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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 수록 Cursor랑 대화할 때 사용하는 주어가 바뀌는게 재밌네.

  • 초반에는 "나 지금 XX를 만들고 싶어" 와 같은 식으로, 내가 작업의 메인이니까 넌 검색해와 같은 느낌에 가까웠다.
  • 조금 익숙해지니까 점점 "너가 XX를 만들어 와" 라고 일을 위임하는 어조로 바꼈다.
  • 그러다가 오늘 코드를 지칭할 때 무의식적으로 "우리가 만든 코드"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개발 사이클을 여러 번 돌리다보니 공동 저작물이라는 인식이 나도 모르게 생겼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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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내 대화 문장 쓸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우리"라는 표현을 두 번이나 썼다

아래 문장의 메시지.

"Well... instead of specifying each rule, just mention that we’re using Biome for lint our code"
ALT text details아래 문장의 메시지. "Well... instead of specifying each rule, just mention that we’re using Biome for lint our code"